후끈한 소형 SUV 시장…'스포티지 후속 QL' 출시 임박

정치연 기자
입력 2015.08.18 16:38 수정 2015.08.19 00:17

[IT조선 정치연] 레저용 차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형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QL)'을 내놓는다.

스포티지 후속이 출시되면 현대차 투싼,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차 QM3 등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스포티지 후속(QL)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최근 스포티지 후속의 렌더링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홍보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도심형 SUV 컨셉을 적용한 스포티지는 199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22년간 350만대 이상이 팔린 기아차의 최다 판매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될 스포티지 후속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기아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스포티지 후속(QL)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차)
 

새롭게 공개된 스포티지 후속의 렌더링 이미지는 기존에 유출됐던 3D 모델링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아차가 제시한 스포티지 후속의 디자인 키워드는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Powerful Energy)'다.

스포티지 후속의 전면은 유선형 후드라인과 넓찍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헤드램프가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는 등 과감한 배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측면은 날렵함이 느껴지도록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전체적으로 넓고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양쪽이 이어지는 형태의 LE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스포티지 후속(QL)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차)
 

실내는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부터 송풍구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통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은 1.7ℓ 디젤 엔진과 7단 DCT, 2.0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각각 조합될 예정이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상 폭은 최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후속은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격인 에너지 넘치는 SUV"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춰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9월 중순부터 스포티지 후속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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