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이 길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갓 오브 하이스쿨’이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 공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출시 초반부터 길드 업데이트 예정 소식을 전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8일에 열린 ‘구글플레이 게임위크’ 오프라인 행사에서 길드 시스템 공개 예정일에 관한 개발자의 깜짝 발표 이후 유저들의 관심이 몰렸다.

정식 공개를 앞둔 길드의 공식 명칭은 ‘하이스쿨’이며, 기본적인 길드 기능 외에도 대항전, 길드 전용 던전 등 다양한 길드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갓오브하이스쿨 길드시스템 도입 예고(사진=와이디온라인)
갓오브하이스쿨 길드시스템 도입 예고(사진=와이디온라인)

사전 예약은 21일부터 길드 업데이트 전까지 이어지며, 이벤트 페이지(http://event.ncucu.com/gohguild)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진 캐릭터와 직접계약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뽑기권 및 4성 강화부적, 100만 골드, 영혼석 30개 등의 풍성한 혜택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오랫동안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유저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만큼 기대 이상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한 2D 턴제 RPG로, 실제 웹툰 속 주인공들의 스킬을 완벽히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400여 개 이상의 풍부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강화,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