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솔넥스지(대표 유화석)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 요건인 수행 능력 평가 및 현장 실사를 모두 충족해 보안관제 전문업체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으로 한솔넥스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사이버 공격 정보를 탐지 및 분석하고, 즉시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한솔넥스지는 올해 초 KCC시큐리티의 보안관제사업 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를 완료하는 등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영역 확장에 역점을 뒀다.

유화석 한솔넥스지 대표는 “한솔넥스지는 지난 14년간 운영한 보안관제 노하우와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사업 부분 인수를 통해 보안관제 인프라 고도화 및 보안 컨설팅 역량 확보 등 관제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향후에는 지능화되는 해킹, 악의적인 유출 등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공공기관 정보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솔넥스지는 대기업, 중견기업 대상 고객사에 적합한 보안시스템을 설치 운용하고, 고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365일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하는 통합보안관제서비스를 2000여 개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