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국내 ICT 표준화포럼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ICT 포럼코리아 2015'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TTA가 선정한 ICT 표준화포럼 36개,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구한 기술 및 표준화 활동 결과를 소개한다.

TTA는 국내 ICT 기업의 표준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표준을 적기에 제정·보급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ICT 표준화포럼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큐베이팅 및 확산 활동 ▲사실표준화 활동 ▲표준개발 활동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차식 TTA 회장은 "ICT 포럼코리아 2015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활동성과를 살펴봄과 동시에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IC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표준성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