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더불어, 안전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육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공감형 전자파 안전교육을 8월 31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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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방법을 제공하고, 가전기기의 전자파를 직접 측정해보는 '생활 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생활 주변 가전기기, 휴대전화 및 기지국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전문 강사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가전제품의 인체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의 전자파 세기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 참가자가 직접 전자파를 측정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차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오는 9~10월 2, 3차 교육을 서울과 대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