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는 오는 9일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고객 대상 ‘주니퍼네트웍스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네트워크 업계 동향 및 이에 따른 주니퍼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고성능 네트워크 기술 및 인텔리전스 기술 등이 포함된 자사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76억 명,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수는 260억 개를 돌파하는 등 본격적인 커넥티드 세상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인터넷이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디바이스, 트래픽, 콘텐츠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솔루션 데이를 통해 다양한 국내 고객사에 이러한 환경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성능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니엘 후아(Daniel Hua)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선임 부사장과 러셀 스킹슬리(Russell Skingsley)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CoE(Center of Excellence) 부사장, 스콧 스네든(Scott Sneddon) 주니퍼네트웍스 SDN·가상화 CoE(Center of Excellence) 이사 등 글로벌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기업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업계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VM웨어, 삼성전자, IBM 등이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주니퍼 솔루션과 연계된 자사 주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판인 인성디지탈, 파트너사인 지엔텔과 아이크래프트는 각각 주니퍼의 보안, 스위칭, 라우팅 솔루션을 전시 및 시연하는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고객들은 주니퍼 뿐만 아니라 주니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하고 있는 해당 파트너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확장성과 안정성, 보안성, 경제성을 고려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 방법은 주니퍼네트웍스 솔루션 데이 홈페이지(www.junipersolutiond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