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청년지식재산인상 2015'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현장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했거나, 미래 활동이 촉망되는 만 20~39세 사이의 청년과 지식재산 기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4년도에 신설됐다.

개인별 수상자는 ▲창조·사업화 ▲문화·콘텐츠 ▲IP관리·경영 등 3개 분야별로 각각 선정된다. 또 지식재산 정책·제도·법률·금융·평가·교육·인식 등 지식재산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개 기관에 대해서는 'IP기반' 분야 상도 수여 될 예정이다.

청년지식재산인상 3개 분야 후보자는 본인 응모 또는 유관 및 소속 기관 추천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기관상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 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수상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