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본체 디자인을 다양한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는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이 국내 상륙한다. 한국닌텐도는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9월 10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ew 닌텐도 3DS는 지난 5월 발매된 New 닌텐도 3DS XL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더욱 안정적인 3D 영상은 물론, 캐릭터 피규어 '아미보(amiibo)'를 지원하는 등 New 닌텐도 3DS XL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이번 국내에 발매되는 New 닌텐도 3DS의 디자인은 한국에서 최초 판매되는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데코 커버'가 본체 겉면에 장착되어 있으며, 내부 역시 알록달록한 버튼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한, 버추얼 콘솔(Virtual Console)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게임이 microSD 카드에 저장되어 있어 구매 후 곧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이외에도 New 닌텐도 3DS에서는 하나의 본체를 여러 스타일로 바꿔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데코 커버' 외에도 별도 판매되는 '데코 커버'를 통해 겉면 디자인을 교체할 수 있으며, 마리오, 커비 등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귀여운 이미지, 멋있는 느낌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New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8만 8000원이며, '데코 커버'는 1만 원에 판매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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