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카카오 게임하기에 선데이토즈 기대작 캐주얼 게임이 출시됐다. 카카오플랫폼을 거치지 않은 RPG 전략 시뮬레이션이 대세인 요즘, 카카오톡 게임하기 구세주가 되어 성과를 만들지 주목된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 '상하이 애니팡'을 국내 구글 플레이를 통해 8일 출시했다.

'상하이 애니팡'은 국민 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효과와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이 애니팡'은 카카오게임하기 최초의 사전 예약자 10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상하이 애니팡
상하이 애니팡

상하이 애니팡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는 필리핀항공과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50, 100, 150 스테이지 달성 이용자 중 180명을 추첨해 각각 에코백과 파우치 세트, 고급 화장품 세트를 비롯해 세부 제이파크아일랜드 에어텔, 마닐라 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게임을 다운로드 한 이용자들에게는 웹툰 '마음의소리'로 유명한 조석 작가가 디자인한 이모티콘 12종을 선물하며 사전 예약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구글 플레이에 첫 선을 보인 '상하이 애니팡'은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도 서비스해 이용자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