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강신철, K-IDE)와 부산게임산업협회(회장 이승찬)는 지난 9월 10일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양 협회 간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협약에는 ▲회장단 및 회원사 간 교류 ▲공식행사 초청 및 참여 ▲정보 교류 및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와 부산게임산업협회가 협력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와 부산게임산업협회가 협력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은 “협회가 지역 산업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부산 지역 게임산업 발전에 양 협회의 교류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부산게임산업협회 회장은 “부산에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게임기업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두 단체가 내는 목소리는 곧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대표할 수 있다고 본다”고 화답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