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심종헌)가 '대만 정보보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대만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사진=KISIA)
대만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사진=KISIA)


이번 파견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현지기업 소개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대만은 아태지역의 신흥시장으로 정보보호 시장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각 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확산과 더불어 가장 큰 이슈인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은 큰 수요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만 정보보호 시장개척단은 대만 및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정보보호기업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모니터랩(애플리케이션 보안), 바넷정보기술(DB 보안), 에어큐브(유무선 보안인증), 엔피코어(APT공격 방어 솔루션), 워터월시스템즈(DLP 솔루션), 이리언스(홍채인식), 지란지교(기업용 보안솔루션), 한드림넷(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등 정보보호 분야별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정보보호 전문기업 9개사가 참가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