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왕실 공식 와인 맛 볼 수 있는 '스페인 와인 디너' 개최

이상훈
입력 2015.09.12 12:33 수정 2015.09.12 12:39
[IT조선 이상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오는 9월 16일(수) 단 하루,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풀코스 디너와 스페인 왕실 공식 와인이 페어링돼 나오는 ‘더 클래식 와인 오브 스페인 (The Classic Wine of Spain)’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와인 디너는 최상급의 스페인 와인 생산지인 리오하(Rioja) 지방의 ‘비냐 포말(Vina Pomal)’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 3종과 식전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그랑 바흐 까바(GranBach Cava)’, 마지막 디저트와 함께 하는 ‘보르도 소테른(sauternes)’ 지방의 특등급 귀부 와인 ‘샤토 기로(Chateau Guiraud)’와 총주방장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가 준비한 5가지의 코스요리와 힘께 제공된다. 

‘더 클래식 와인 오브 스페인’ 디너(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전채 요리인 3가지의 카나페와 함께 페어링 되는 ‘그랑 바흐 까바 (Gran Bach Cave)’ 스파클링 와인은 1915년 바흐 가문의 형제가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나 스페인의 내전으로 인해 형제 중 한 명이 돌아오지 못했고, 그 프로젝트를 계승해 지금까지 정통 까바에 쓰이는 토착 품종과 샤르도네를 더해 품격을 높인 바흐 형제에게 바치는 헌정 와인이다. 사과, 시트러스 꽃, 아몬드 향을 기본으로 한 그랑 바흐 까바는 숙성을 통한 벌꿀, 구은 토스트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게 특징이다. 
풀코스 디너의 시작인 한우 안심 카르파초 요리와 즐기는 첫 번째 레드와인인 ‘비냐 포말 리제르바 (Vina Pomal Reserva)’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토착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대체로 밝고 투명한 루비 색이지만 숙성으로 인한 옅은 벽돌색이 가장자리에 나타난다. 꽉 찬 붉은 과실 향이 주를 이루고 숙성으로 인한 담배, 트러플, 바닐라 향이 올라온다. 입안에서 리오하 지역의 템프라니요(Tempranillo)의 특징이 잘 살아나고, 농축된 과즙에서 오는 좋은 구조감과 산도, 긴 피니쉬가 인상적이다.
메인 식사인 드라이 에이징 뉴욕 채끝 등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은  ‘비냐 포말 알토 데라 까세타 (Vina Pomal Alto de la Casera)’이다. 와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풍미와 질감을 가져다준다. 깊은 가넷 색깔에 복잡한 아로마가 잘 어우러져 우아한 느낌을 주며 인상적이고, 숙성 과정에서의 바닐라와 스파이스 향이 느껴진다. 팔레트가 넓게 퍼지며 묵직한 모습을 보이면서 균형이 잘 잡혀있고 피니시가 우아한 와인이다. 스페인 정통 리오하 와인의 장점인 완숙하고 육감적이며 이국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상급 보르도 와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절제미와 부드러움, 활기찬 성질을 조화롭게 가지고 있는 스페인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스페인 와인 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스페인 와인은 포도 재배 면적 1위의 방대한 산지에서 퀄리티 있는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며,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와인 디너를 통해 숙성 기간이 다른 3가지의 ‘비냐 포말(Vina Pomal)’ 레드 와인을 통해 깊고 섬세한 스페인 정통 리오하 지역의 와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더 클래식 와인 오브 스페인 (The Classic Wine of Spain)’ 디너가 열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미식가들이 뽑은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스테이크 명가이며 홍콩에 이은 아시아의 두 번째 인터내셔널 지점이다. 와인 디너의 가격은 15만 원(1인·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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