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디지털 디스플레이 브랜드 큐닉스(경성글로벌코리아, 대표 김준길)는 24형 모니터에 QHD 패널을 적용한 ‘QHD2401R DP’ 시리즈를 새로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QHD2401R DP(사진= 큐닉스)
QHD2401R DP(사진= 큐닉스)

QHD2401R DP 시리즈는 기존 24형 모니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6:9 비율의 2560×1440 QHD 해상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정품 PL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8비트 1670만 컬러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응답속도는 8ms(GtoG), 동적명암비는 200만:1을 지원하며, 가상 4K를 지원해 3840×2160 초고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PC 환경에 따라서는 최대 120Hz까지 주사율 오버클럭도 가능하다.

OSD 버튼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 표시 모드를 바꿀 수 있는 핫키 2개를 제공하며, 모니터 표적 조준선을 표시하는 LoS(Line of Sight) 기능과 명암비를 자동 조절하는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조준선의 모양과 색은 6가지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고, 게임 모드는 화면 전체를 밝히는 익스트림 모드와 움직이는 화면의 선명도를 높이는 RTS 모드, 어두운 부분은 밝히고 밝은 부분은 어둡게 하는 FPS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QHD2401R DP 시리즈는 모든 모델이 적외선(IR) 센터를 탑재했고, 리모컨이 포함된 리모트 버전과 리모컨 별도 판매인 일반 버전으로 구성된다. 입력단자는 디스플레이포트(DP)와 DVI, D-Sub를 갖추고 있으며, 5+5W 스피커를 탑재했다.

김준길 큐닉스 대표는 “QHD2410R DP 시리즈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 24형 16:9비율 QHD 모니터”라며 “24형 크기에서도 고해상도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