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SK주식회사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케미칼, SK텔레시스 등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 SK 관계사들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해 협력하고 나섰다.

행복한 가치장터에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SK 직원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SK주식회사 C&C)
행복한 가치장터에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SK 직원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SK주식회사 C&C)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14일 성남에 위치한 4개 SK관계사와 함께 14일부터 5일간 11시부터 14시까지 본사 사옥 및 인근 광장에 ‘행복한 가치장터’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서 양성한 카이스트 출신들이 만든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제품을 SK구성원과 주변 이웃에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곳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SK주식회사 C&C와 SK하이닉스 사옥 앞 분수대 광장을 시작으로 SK플래닛(15일), SK텔레시스(16일), SK케미칼(17일), SK주식회사 C&C 판교캠퍼스(18일) 등 판교 삼평동에 위치한 SK계열사 사옥 1층 로비가 장터로 변신한다.
 
김병두 SK주식회사 C&C SKMS 실장은 “장터에 오시면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찾아 웃음 넘치는 행복한 장터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