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K-ICT 본투글로벌센터 신임 센터장에 김종갑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이 선임됐다.

김종갑 K-ICT본투글로벌센터 신임센터장(사진=K-ICT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K-ICT본투글로벌센터 신임센터장(사진=K-ICT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신임 센터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계획 석사,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ICT 분야 최전방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온 업계 전문가로 통한다.

중소ㆍ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업무를 담당했던 정보통신부 산하 아이파크(iPark) 실리콘밸리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 인큐베이터 매크로비아 파트너스 대표이사로서 스타트업의 현지진출을 이끌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운 벤처기업 수만 500여 개에 이른다.  

김종갑 신임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365일 쉬지 않고 기업들과 호흡을 함께함으로써 그들의 눈높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당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키워내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인프라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진출하려는 국가의 시장 수요를 파악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