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위메이드가 게임 사업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체제를 개편한다. 이번 체제 개편은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 관리를 더욱 철저히 체계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와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고 <이카루스>, <천룡기>, <로스트사가>등 온라인게임 개발과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 자회사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 체제 개편에 나서다
위메이드 체제 개편에 나서다

양사는 11월 4일 합병을 완료하고 온라인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 아이오’로 거듭난다.

위메이드 아이오는 개발과 사업 진행이 가장 활발한 3종 온라인게임들의 역량을 일원화하고, 국내 서비스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향후에는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해 전문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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