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가 ‘에이피온(APPEON)’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피온은 파워빌더를 사용해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윈도 10의 엣지 브라우저(Edge browser)는 물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소스 하나로 iOS,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체제(Mobile Device OS)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전산시스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피온으로 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직접 구축한 고객사의 담당자들이 직접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어떻게 시스템을 구현해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사이트별 시스템 구축 노하우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에이피온사의 CEO인 아민 마즈다(Armeen Mazda)는 키노트를 통해 SAP와 에이피온사의 협약에 의해 변화하는 파워빌더와 에이피온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향후 개발 로드맵으로 에이피온과 파워빌더가 같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 편의성과 서비스 질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에이피온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 및 구축하고 있는 펜타시스템은 대학 및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포함해 약 300여 개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분야별 구축사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영업활동으로 연계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