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안랩(대표 권치중)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한 ‘2015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사우스코리아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솔루션 부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마노즈 메논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사장과 강석균 안랩 전무(사진= 안랩)
(왼쪽부터)마노즈 메논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사장과 강석균 안랩 전무(사진= 안랩)

올해 4회째를 맞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대한민국 엑설런스 어워드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각 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 및 기술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후보 기업들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시장 점유율 증가치, 제품 혁신 리더십, 마케팅 전략과 사업 개발 전략 등 다양한 실제 시장 성과지표들을 평가한다.

안랩은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정적·동적 분석기능의 융합 기술로 지능형 악성코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다양한 공격 벡터를 보여주는 높은 가시성 ▲손쉬운 사용성 등의 강점으로 APT 솔루션 부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찰스 림(Charles Lim)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정보·사이버보안 산업 선임 연구원은 “안랩은 안랩 MDS로 네트워크상의 신종 악성코드와 여러 공격 벡터를 분석하고, 위협을 방지할 수 있는 올바른 접근방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응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엔드포인트 플랫폼 사업부 전무는 “이번 수상은 안랩이 오랜 시간 개발해 온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안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