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단초점 렌즈 'EF 35mm f/1.4L II USM'을 정식 발매했다.
 
신제품 캐논 EF 35mm f/1.4L II USM은 EF 35mm f/1.4L USM의 후속 제품으로 35mm의 광각 화각과 f/1.4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갖춘 대구경 단초점 렌즈다. 이 렌즈에는 특수 유기광학 소재 BR 렌즈가 장착돼 수차를 억제한다. 비구면 렌즈 및 초저분산 렌즈도 도입돼 중앙에서 주변까지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캐논 EF 35mm f/1.4L II USM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 EF 35mm f/1.4L II USM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F1.4 최대 개방 조리개는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주며, 포커스 링 회전이 빠른 '링 타입 초음파모터(USM)'도 장착돼 빠르고 조용하게 초점을 잡는다. 렌즈 전면에는 반사방지 특수 SWC 코팅 및 불소 코팅이 처리돼 내구성이 높다.

캐논 EF 35mm f/1.4L II USM은 최단 촬영 거리가 28cm로 줄고 0.21배 촬영 배율을 갖춰 작은 피사체를 더 크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렌즈는 캐논 이스토어, 전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225만 원(케이스+전용 후드 포함)이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EF 35mm f/1.4L II USM은 17년만에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대구경 광각 단초점 렌즈가 표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탁월한 묘사 성능으로 깊고 풍부한 풍경 사진 촬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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