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틸론(대표 최백준)이 유안타증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망 분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사업을 발주하면서 전사 업무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데 집중했으며, 틸론의 ‘디스테이션’을 제안한 KT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1600명 규모로 VDI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조희형 틸론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올 하반기 외산 가상화 제품에 관심에 집중되고 있던 상황에서 금융, 증권 망 분리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이 선정된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