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지난 8월 온라인에 선보인 홈 IoT 서비스(IoT@홈) 광고가 40여일만에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75만 뷰, 1초에 8.6회의 홈 IoT 광고가 노출된 셈이다.

기존의 온라인 광고는 15초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광고를 보는 사람이 스킵을 하면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다. 그러나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처음 시도한 집중형 광고는 5초 동안 브랜드 노출은 물론 광고 메시지까지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홈 IoT 서비스 특성상 다양한 상품이 있어 하나 하나의 기능을 모두 광고로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LG유플러스는 6가지의 상품별로 각각 5초 짜리 광고를 기획해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광고 효과는 홈 IoT 가입자 증대로 이어졌다"며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는 광고가 오픈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만에 약 2만 5000명의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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