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네이버는 O2O 쇼핑 플랫폼 ‘쇼핑윈도(구 샵윈도)’에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기존 샵윈도 핵심 서비스였던 스타일윈도(패션·잡화), 리빙윈도(인테리어·홈데코), 프레시윈도(농수산물 산지직송)의 성공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지난 7월 전문관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인기 뷰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뷰티윈도’는 지난달 오픈했으며, 이번에 7번째로 키즈윈도를 선보였다.

키즈윈도(사진= 네이버)
키즈윈도(사진= 네이버)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에는 ‘물랑로티’, ‘베네베네’, ‘더월’, ‘허니듀래빗’ 등 유아동 브랜드 50여 개가 입점해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인기 의류 브랜드인 ‘기저귀 방뎅이’, ‘매직에디션’, ‘JOEL’도 만날 수 있다.

네이버는 키즈윈도 오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모든 이용자의 구매 금액 10%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블로그, 카페, SNS 등에 키즈윈도 오픈을 공유하면 1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이용자들의 세분화된 관심 분야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뷰티, 키즈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좋은 품질의 유아동 상품들을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