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독스’와 ‘구글 드라이브’가 수 시간 동안 장애로 중단되며 이용자 불편을 야기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구글독스 내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와 구글 드라이브가 원활하게 서비스되지 않았다. 이에 구글은 3시 55분경 해당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지를 올렸고, 6시 30분경에야 문제가 해결됐다고 알렸다.
한편, 구글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특정 코드가 테스트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번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은 유료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약관에 따른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