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무인발권기 등 다양한 터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출시해 온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가이종 터치 기술을 결합한 듀얼 터치 시스템인 '스마트 터치(Smart Touch)-펜앤 핑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전용량 센서와 펜 터치가 가능한 듀얼 터치 기술을 접목시켰다. 


사진=키오스크코리아
사진=키오스크코리아
 
키오스크코리아는 '한국전자전'과 함께 킨텍스에서 열리는 'IMID 2015'의 터치 체험관에 참가해 터치 센서와 모션 센서를 이용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미러' 제품을 프리미엄 매장, 마트 등에 광고 표출기능과 거울을 겸한 용도로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터치(Smart Touch)-펜앤 핑거'의 경우, 일반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손가락 터치와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다.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그림이나 디자인 작업을 할 때에도 사용이 가능해 터치 모니터의 사용자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스마트 터치(Smart Touch)-펜앤 핑거'가 학교에서는 학습용으로 사용하기 알맞고, 모니터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면서 터치를 이용한 작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터치(Smart Touch)-펜앤 핑거'는 겨울철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 터치가 되지 않는 일반 키오스크 시스템과 달리 펜을 이용한 터치가 가능해 한겨울에 맨손으로 키오스크 시스템을 조작하지 않아도 된다. 
 
키오스크코리아는  21.5인치 제품을 우선 출시하고 이어 23인치~27인치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