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이나비탭 XD8 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나비탭 XD8 노트는 실제 펜과 유사한 필기감의 디지타이저 펜(digitizer pen)을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타이저 펜은 1024레벨의 필압 인식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노트 필기는 물론 그림 그리기, 사진 편집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 베이트레일 Z3735F 쿼드 코어 프로세서(CPU)와 2GB DDR3L RAM 탑재로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또 1280X800 HD 디스플레이에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해 화면 왜곡 없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390g에 불과한 무게로 한 손으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HDMI 케이블 연결 시에는 디지털 TV와 모니터, 빔프로젝터 등 더 넓은 화면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윈도우 10 운영체제 탑재 ▲SDXC 128GB 외장메모리 지원 ▲정품 모바일 오피스 내장 ▲ 전방 200만 화소 및 후방 500만 화소 오토 포커스 카메라 탑재 ▲4000mAh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아이나비탭 XD8 노트 가격은 32GB 29만8000만 원, 64GB 33만8000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