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모바일 UC&C 시장, 전년 대비 37.5% 성장한 495억원 규모

유진상 기자
입력 2015.10.14 20:22 수정 2015.10.14 20:24

[IT조선 유진상] 올해 국내 모바일 UC&C 시장은 전년 대비 37.5% 성장한 495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대표 홍유숙)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Korea Mobile UC&C Forecast 2015-2019'를 통해 모빌리티 인프라와 모바일 문화의 확산으로 모바일 UC&C(통합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바일 UC&C 솔루션 시장은 전년 대비 37.5% 상승한 495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또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24.5%로 성장해 2019년 1000억원을 넘어서며 1,075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기존 UC&C 솔루션 시장의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5.8%인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UC&C 솔루션 시장은 신규 시장으로서 많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포함된 UC&C 제품으로는 이메일, 통합 메세징, 인스턴트 메세징, 웹/보이스 컨퍼런싱,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컨퍼런싱, 팀 협업, 기업용 소셜 네트워킹이 포함돼 있다.

김민철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기존에 모바일 UC&C 솔루션은 PC 기반 UC&C 솔루션의 옵션으로 인식되어 사용자 측면에서 모바일 UC&C 솔루션에 대한 투자 가치 분석이 미흡할 수 밖에 없었다”며 “최근 모바일 UC&C 솔루션 업체가 기존 PC 기반의 UC&C 솔루션에서 벗어나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독자적인 UC&C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면서 기업 시장에서 그 투자 가치가 재조명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모바일 UC&C 솔루션은 기업 모빌리티 영역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협업을 강화하는 핵심요소이므로 향후에는 기존 UC&C 솔루션의 역할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의 중요한 요소인 이동성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UC&C 솔루션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같은 개인 휴대기기를 통해 이동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반면, 다양한 보안 및 관리 이슈가 수반될 수 밖에 없다. 모바일 UC&C 도입장벽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확산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투자비용의 부담뿐 아니라 다양한 보안과 관리 이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안 위협은 모바일 UC&C 솔루션 확장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고 있으나, 다양한 보안 장치 마련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모바일 UC&C 솔루션 사용자의 강력한 보안 의식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