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영화 및 고해상도 항공 촬영에 특화된 전문가용 드론, DJI 인스파이어 1 프로(Inspire 1 Pro)를 출시한다.
 
제이씨현시스템 DJI 인스파이어 1 프로는 광고, TV 콘텐츠, 영화 등 고해상도 전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젠뮤즈 X5 카메라를 장착했다. DJI 젠뮤즈 X5 카메라는 마이크로포서즈 규격 렌즈교환 시스템 카메라로 경쟁 드론의 내장 카메라보다 화질이 월등하다. 마이크로포서즈 렌즈를 장착할 수 있으며 4k 영상도 대응한다.
 
DJI 인스파이어 1 프로 (사진=제이씨현시스템)
DJI 인스파이어 1 프로 (사진=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 DJI 인스파이어 프로 1에는 비행중 떨림을 방지하는 개선형 짐벌 시스템도 장착된다. 이 제품은 완성형 기체로 복잡한 설정과 조립 과정 없이 구매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담당자는 "인스파이어 프로 1은 방송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던 S900 이하 드론을 대체할 충분한 성능을 지녔다. 영상 콘텐츠 제작시 더욱 안정적으로 고품질 작품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씨현시스템 DJI 인스파이어 1 프로는 예약 판매를 거쳐 순차 배송된다. 가격은 620만 원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