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가 전자책 선도 서비스의 위엄을 입증했다. T스토어 북스의 내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자사 서비스 이용자 중 가장 많은 구매를 하는 이용자는 월 평균 50만 원 이상 소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판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기록적인 수치로 평가된다.

 
T스토어 북스는 통상적으로 월 평균 10만 원 이상 전자책을 소비하는 유저를 ‘헤비 유저(Heavy user)’로 분류했다. T스토어 북스의 헤비 유저는 연초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 남성이 40%, 여성이 60%로 남성 이용자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T스토어 북스
자료=T스토어 북스
 
또한,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3.1%, 30대가 44.8%, 40대는 34.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50대 4.2%, 60대 이상은 2.2%로 조사됐다. 이는 곧 30~40대가 전체의 79.5%를 차지하며 전자책 이용의 주축을 이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전자책에 친숙하지 않을 것 같았던 50, 60대 역시 6.4% 가량 집계됐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장르는 로맨스 분야로 전체 거래액의 37.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장르소설 중 SF판타지 분야가 19.3%, 만화 부문 중 순정이 16.7%를 차지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T스토어 북스는 ▲ebook 국내 최저가 이벤트 ▲로맨스 소설 신간부터 베스트셀러까지 10% 할인 ▲T스토어북스 독점 인기만화 무료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T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