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통신서비스 업체 세종텔레콤이 기업은 포괄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고, 고객은 이용중인 앱 서비스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리워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내놨다.
세종텔레콤(대표 김신영·정진우)은 문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잠재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포인트푸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인트푸시'와 제휴를 맺은 다양한 앱을 통해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에 광고성 푸시메시지가 발송되며, 광고 메시지를 받은 고객에게는 리워드(포인트 적림)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광고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에게는 제휴 앱 혜택이 제공돼, 거부감 없이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 이탈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 제휴사 광고 수신 동의를 한 고객에게만 광고 메시지가 발송된다.
포인트푸시는 웹사이트에서 메시지 발송 성공여부 및 전송수수료에 대한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독자 엔진을 통한 서비스' 방식으로 일 발송, 최대 메시지 용량에 대한 제한 없이 보낼 수 있으며 지역·성별·연령 등 다양한 맞춤형 광고 발송이 가능하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포인트푸시는 세분화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광고주 뿐 아니라 새로운 수익원을 고민하는 애플리케이션 업체에도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포인트푸시를 통해 부가수익 창출과 고객 이탈 방지의 두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