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게임 개발사 할러윈(대표 염철규 이현직)은 자사가 개발한 부대지휘액션 RPG ‘캣사가(CATSAGA)’가 중국 모유네트워크(대표 위동)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고,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캣사가는 한 명의 꼬마 지휘자가 자신만의 고양이정령 부대를 지휘해 전투하는 부대지휘액션 RPG다. 게임의 특징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고양이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 높은 캐릭터성과 함께, 지휘와 음악적 요소를 가미해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존재하는 부분유료화 모델을 극대화시켜 매출과 흥행 요소를 높였다.

캣사가는 중국 최고매출을 기록한 도탑전기 운영총괄 경력을 가진 위동 모유네트워크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최초로 공개하고,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중국 내 2개의 IOS 채널사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부대지휘액션 RPG ‘캣사가(CATSAGA)’
부대지휘액션 RPG ‘캣사가(CATSAGA)’

이번 테스트 이후 캣사가는 올해 안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국 모유네트워크와 GAEA사의 마케팅 및 서버 지원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서비스 이후 한국에서는 다음게임, 대만/홍콩/마카오는 2억 명의 가입자가 있는 중국 최대 웹게임 포털 ‘91WAN’의 ‘포게임’을 통해 ‘캣히어로사가’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된다.

염철규 할러윈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한국과 중국 등에서 주목을 받았던 캣사가가 드디어 공개되고 테스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캣사가는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서비스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할러윈은 엔터테인먼트 JYP사의 IP를 활용, 성장형 리듬액션 RPG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큐로홀딩스를 통해 내년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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