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한국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7일 상장주식의 적정성을 검토를 위한 예비상장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607억 원, 영업이익 35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통, 물류, 금융, 화학, 식품, 건설,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을 제안 구축 중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핵심사업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인프라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경영의 투명성 한층 더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공헌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