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이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 출사표를 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들 3개 법인이 신청서를 냈다.

 

이들 법인은 다른 투자자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지만, 주주 구성이나 대기업 참여 여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퀀텀모바일은 2.5㎓ 대역에서 FDD(주파수 분할) 방식, 세종모바일은 2.6㎓ 대역에서 FDD 방식, K모바일은 2.5㎓ 대역에서 TDD(시분할) 방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미래부는 3개 법인에 대해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과 주파수 할당 신청의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 내달 말까지 적격 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