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학생들이 사랑의 온도계 모금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DGIST는 본교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DGIST 컨실리언스홀 학생식당 앞과 학생생활관 로비에 사랑의 온도계 모금함을 설치해, DGIST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사진=DGIST
사진=DGIST

사랑의 온도계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달성연탄은행에 기부돼 연말연시 달성군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DGIST 학생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진 '세계음식문화축제'의 수익금 일부도 사랑의 온도계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DGIST 기초학부 안성진 학생은 "앞으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계 모금 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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