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및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어린이집 전용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크애니가 출시한 어린이집 전용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사진= 마크애니)
마크애니가 출시한 어린이집 전용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사진= 마크애니)

최근 개정된 ‘영유아 보육법’에서는 어린이집의 CCTV 설치 의무화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CCTV 개인영상 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마크애니가 새로이 출시한 어린이집 전용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은 교육기관의 관리용 PC에 프로그램 설치만으로 간편하게 DVR, NVR 등 CCTV 녹화기와 연동해 CCTV 영상에 대한 불법적인 접근과 사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이 솔루션은 영상파일 자체에 암호화를 적용해 CCTV 영상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 및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관련 법률 준수를 위해 영상의 외부 반출 시 정해진 목적과 기간에 대해서만 전용 플레이어로 열람하고 자동 폐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해 향후 영상파일의 불법유통 발생 시 이에 대한 사후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박경서 마크애니 콘텐츠솔루션사업부 부장은 “마크애니의 CCTV 영상보안 솔루션은 이미 전국 지자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입하는 영상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약 80% 이상의 점유율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솔루션은 어린이집 PC에 프로그램 설치만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공공기관 영상 정보처리기기 설치 운영 가이드라인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