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대학·출연연의 특허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중소기업청·특허청은 공동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유망 공공특허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위한 '2015년 제2차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기술이전 로드쇼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기술 이전자(교수, 연구원)와 기술이전 수요자(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정부 관계자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우수 특허기술을 이전 받게 될 것"이라며 "기술 이전이 새로운 창조경제 및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