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올해 3분기 실적 결과 매출액 111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47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이다.

넥슨지티
넥슨지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 10.3% 늘었다.

3분기 매출 감소는 넥슨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RPG 서비스가 7월부터 넥슨 단독 사업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며, 영업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넥슨지티는 4분기 슈퍼판타지워를 통해 성과를 낼 전망이다. 지난 5일 153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 SRPG(Strategy/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11일 현재 매출 6위에 올라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는 인기 8위, 매출 16위를 기록 중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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