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지난 11일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영상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설명회 행사 전경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설명회 행사 전경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Innovation for the Connected World’ 비전을 선포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착수했다. IC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자사의 솔루션 및 서비스 비즈니스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비즈니스 노하우에 영상보안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보안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합작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는 영상보안감시(Video Surveillance) 및 센서 기술 관련 기업인 펜타신(Pantascene)과 에이브리오(Avrio)를 인수한 바 있는데, 향후 자사의 영상보안 비즈니스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9월 중국 CCTV 전문 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와 정식 파트너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영상보안 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본 설명회에서는 100여 명 이상의 영상보안 전문 사업자들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파트너사들이 참석해 국내 영상보안 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영상보안 운영 정책 관련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준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품질,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영상보안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영상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