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태블릿 전문기업 성우모바일이 2in1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코넥티아 M Stylus’를 출시한다.

코넥티아 M Stylus는 한국전자전(KES)에 출품되어 큰 관심을 모은 제품으로, 인텔의 브로드웰 기반 코어 M(Core M)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효율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2in1처럼 사용할 수 있는 터치패드 내장 도킹형 키보드와 필기 입력이 가능한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와콤 스타일러스 펜은 최대 1024단계의 압력 인식이 적용된 드로잉 및 필기 입력 등이 가능하다.

코넥티아 M Stylus (사진=성우모바일)
코넥티아 M Stylus (사진=성우모바일)
 

운영체제는 최신 윈도 10을 탑재했으며, 64GB의 SSD와 4GB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외부 저장장치는 마이크로SD(TF)를 통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를 제공하는 10.1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두께 10.5mm에 699g의 무게로 휴대도 간편하다.

한편, 성우모바일은 ‘코넥티아 M Stylus’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에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특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우모바일 관계자는 “코넥티아 M Stylus를 통해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중저가형 태블릿 시장을 뛰어넘은 고성능 2in1 PC 시장 진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