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올 한해 행복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만들기에 앞장 선 베스트 공무원 3인이 뽑혔다.

방통위 공무원 노동조합은 2015년을 '행복ㆍ소통ㆍ희망 방통위 만들기 해'로 정해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미지=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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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은 행복한 직장이 조직안정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선·후배라는 정서적 소통을 바탕으로 간부들의 솔선수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통위 노조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3일간 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 인사ㆍ조직 관리 및 직원 복지 향상 등 조직 전반과 우수 관리자 선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방통위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노ㆍ사간 대화와 타협,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우수 관리자에는 ▲전영만 방송정책국장 ▲박동주 방송지원정책과장 ▲엄열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방통위 노조는 이들을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의 혁신리더로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하 노조위원장은 "내년에도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소통하는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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