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 일반 대중이 기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지식의 향연 '테크플러스(tech+) 2015'가 12월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테크플러스는 기술·경제·문화·인간 등 4가지의 결합을 뜻하는 용어이며,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미지=KIAT
이미지=KIAT

 


올해 테크플러스의 주제는 '스마트 라이프, 인간에게 묻다'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혁신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할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 나오며, 하버드대에서 3년 연속 학생들이 뽑은 인기 교수인 '브라이언 리틀'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서 디자인 매니저로 활동 중인 랜스 철균 김 등이 강연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해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산업기술 및 지식융합 분야의 직ㆍ간접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