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인기 맛집 추천과 리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신 핫플레이스가 서비스명을 ‘식신’으로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

식신(대표 안병익)은 1억5000만 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인기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해 맛집정보를 보여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정보서비스로, 현재 약 15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다.

식신핫플레이스 서비스명 '식신'으로 개편
식신핫플레이스 서비스명 '식신'으로 개편

이번 개편에서는 서비스명 변경뿐만 아니라 식신의 웹 서비스도 대폭 개편했다. 인기 기능인 ▲식신 매거진은 식신팀에서 직접 취재한 기획기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유명 맛 블로거, 기자, PD 등 다양한 매체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맛집의 상세한 소개나 음식정보를 서비스 하고 있는 메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식신 매거진을 더욱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맛집 장소에서 매거진을 바로 찾거나 매거진에서 맛집 장소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매거진은 ▲블로거픽, ▲미디어픽, ▲맛지도, ▲기획기사, ▲취향저격, ▲다이닝컬쳐 등의 6가지 분야로 세분화되었다. ▲블로거픽은 10명 이상의 유명 맛 블로거, 기자,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꼽은 맛집이나 음식에 대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식당의 내/외관부터 메뉴 하나하나의 생생하고 맛깔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미디어픽은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천왕 등 방송에서 소개되는 맛집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영역이다. 방송을 놓쳤거나,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맛집의 더욱 자세한 소개를 얻고 싶다면, 잘 정리된 식신 미디어픽을 통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맛지도는 식신의 데이터 통계를 통해 지역의 대표 맛집들을 한 장에 정리한 식신의 인기 콘텐츠다. 서울 전체 맛집지도나 제주, 부산, 대전, 대구, 전주 등 지역의 전체 맛집 지도뿐만 아니라 이태원 경리단길, 우사단길, 해방촌 등 인기 있는 맛집 골목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다.  

기획기사는 식신팀에서 다양한 매체와 함께 구성하고 있는 코너로, 한경닷컴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각기 다른 테마에 맞는 5개의 맛집을 추천해주는 ‘SNS 맛 감정단’과, DAUM 스토리볼 채널에 공개하고 있는 혜자맛집로드, 디저트로드, 기사식당로드를 정리해 담았다.

취향저격에서는 메뉴 이름과 같이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맛집을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식품관, 힐링하기 좋은 음식, 매운음식 모음 등 25개 테마에 맞는 맛집 모음을 제공한다.

마지막 다이닝컬쳐는 문화와 음식의 결합으로 좀 더 새로운 미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너다. 사용자를 직접 초대하여 패션쇼와 연계한 다이닝 파티를 진행한다.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최대한 수렴하여 진행했다. 서비스 이름은 조금 더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형태로 변경했고, 웹사이트의 매거진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메뉴 이동 방식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최우선의 서비스 컨셉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신 앱은 버튼 하나로 2만5000개 식당을 예약할 수 있는 '간편예약' 기능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자식권인 '식신e식권'도 서비스하는 등 레스토랑을 위한 O2O 기반 푸드테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신 앱은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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