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수입원 오디오갤러리는 스위스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의 '텔로스 헤드폰 앰프2(Telos Headphone Amplifier2, THA2)'를 출시했다. 


텔로스 헤드폰 앰프2는 작년에 출시된 첫 헤드폰 앰프의 후속작으로, DSD 음원을 지원하고 USB 2.0/동축/광 디지털 입력과 아날로그 RCA 입력단자를 갖췄다. 헤드폰 출력단자는 스테레오 표준 단자 2개를 갖췄다. 

사진=오디오갤러리
사진=오디오갤러리
골드문트는 이번 2세대 헤드폰 앰프에 대해 "전작을 훨씬 능가하는 최고의 제품이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로의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텔로스 헤드폰 앰프2는 가장 민감한 헤드폰 앰프로서 어떠한 임피던스의 헤드폰도 역동적이고 뛰어난 리니어리티, 완벽한 채널 밸런스를 제공한다. 
이 헤드폰 앰프에는 또 바이노럴 인코딩 기술이 더해졌다. 일반 스탠더드 녹음된 곡도 프런트 패널의 바이노럴(BN)과 스탠더드(STD) 레버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오케스트라나 밴드의 연주 느낌을 보다 선명하게 해준다. 
텔로스 헤드폰 앰프2의 크기는 W300xH100xD350mm이며 무게는 12kg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000만 원대 초반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