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역대 최대 규모의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서울 코엑스 A홀(1층), C홀(3층), D홀(3층)에서 '2015 창조경제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장으로서 3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을 비롯한 14개 부‧청‧위원회, 부산광역시, 경기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하고 중소·벤처기업 등 혁신주체들이 도전과 창업, 융합과 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창조경제가 발전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 플랫폼, 도전과 창업, 혁신과 융합, 미래 신산업으로 구성해 창조경제 생태계의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미래부 관계자는 "역대 창조경제박람회에 비해 전시 규모 및 참여 기관·기업이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행사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