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 이하 SKB)가 2번째 실시간 UHD 전용채널인 '하이(High) 4K'를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SKB
사진=SKB

SKB는 지난달 15일 첫 실시간 UHD 전용채널인 'UMAX'를 론칭한 바 있으며, 40여 일 만에 2번째 채널을 오픈했다. 하이 4K는 리얼 4K 콘텐츠만을 방송하는 해외 채널로, SKB는 향후 1년간 독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여행·스포츠·요리 등이 있다.

SKB의 UHD 가입자는 26일부터 69번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는 UHD 시장의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