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데카코어(10개) AP를 장착한 스마트폰, X6과 X6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보는 웨이보를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 X6 시리즈 소식을 알렸다. 이 제품에는 헬리오텍 X20 데카코어 AP가 최초로 장착된다. 디스플레이는 비보 X6이 5.7인치, X6 플러스는 6인치며, 해상도는 모두 QHD다. 대형 화면을 활용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개 작업을 진행하는 스플릿 스크린 멀티 태스킹 기능도 눈에 띈다.

비보 X6 티저 이미지 (사진=웨이보)
비보 X6 티저 이미지 (사진=웨이보)

비보 X6 시리즈에는 4GB 대용량 램이 도입된다. 카메라 성능도 후면 2100만 화소에 전면 1200만 화소(비디오 채팅 기능 포함)로 우수하다. 배터리는 4000mAh 대용량인데, 최근 비보가 공개한 급속 충전 기능 '듀얼 차지'가 적용된다. 색상은 골드, 실버 외에 로즈 골드가 마련된다.

비보 X6 시리즈의 본체 이미지 및 상세 사양, 가격은 미정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