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출시를 기념해 에버랜드와 함께 가상현실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12월 20일까지 매 주말,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4D 체험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버스 안에서 '기어 VR'을 통해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기구인 ‘호러메이즈’와 ‘T익스프레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어 VR 가상현실 체험 행사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기어 VR 가상현실 체험 행사 (사진=삼성전자)
체험존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 콘텐츠 시연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CJ E&M의 Mnet ‘엠카운트다운’ 공연을 ‘기어 VR’을 통해 360°로 경험할 수 있으며, 3D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VR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 특화 콘텐츠들을 소비자들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다채로운 사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