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아리랑TV는 프랑스 국제방송사이며 영어뉴스 채널인 프랑스24와 방송 상호송출 등 방송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석호 사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서 프랑스24의 지주회사인 FMM의 CEO인 마리 크리스틴 사라고사와 방송교류 및 양국 방송간 상호송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양사는 한·불 수교 130년을 기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 및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유럽과 한반도에서 국제적인 이슈 발생 시 영상자료, 인터뷰, 브리핑 등의 취재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아리랑TV는 지난 7월 UN 공식채널로 진입한 후 9월 한국방송사 최초로 제70차 UN 총회 및 UN 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등 글로벌 방송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힘쓰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