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백발백중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마음을 취향저격한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캐주얼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백발백중’의 실시간 대전을 강화하는 기점이 될 대규모 업데이트로 12월 중 4vs4 대전모드가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기념한 대형 이벤트도 마련한다.  

4vs4는 총 8명의 이용자가 4명씩 한 팀을 이뤄 총격전을 펼치는 모드로, 인원수가 많아진 만큼 한층 스릴 넘치는 전투와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모드는 대전모드 계급 이등병 이상 참여할 수 있고, 15분 내 25킬 먼저 한 팀이 우승한다. 

백발백중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백발백중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현재 ‘백발백중’은 실시간 대전모드를 1vs1, 2vs2로 지원하고 있으며, 4vs4 이후에도 여러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넷마블은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백발백중’의 광고모델인 유상무, 장도연이 등장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 올리기에 나섰다. 티저에는 4명의 유상무와 장도연이 맞서고 있는 모습이 익살스럽게 담겨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4vs4 모드는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이용자 간 다대다(多對多) 총격전을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발백중’은 9월 22일 출시해 단숨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슈팅장르의 포문을 연 화제작이다. 이 게임은 PC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으며, 쉬운 조작 시스템으로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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