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F5네트웍스가 자사의 ‘웹세이프(WebSafe)’ 및 ‘모바일세이프(MobileSafe)’ 솔루션을 아태지역에 출시하며,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이로써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등의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방어하고 보호하겠다는 F5의 ‘웹 프러드(Web Fraud)’ 방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재 더욱 다양해진 공격 경로는 이제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격증명 및 데이터를 탈취할 때 더욱 다양한 방법을 가지게 됐음을 의미한다. F5 웹 프러드 방어 솔루션은 설치시간을 감소시켜 안티프러드 프로파일을 빠르게 설정하는 동시에 엔드 유저에게 간편한 설치 및 빠른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웹세이프는 특히 웹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넓은 범위의 웹 기반 멀웨어 및 온라인 사기 공격으로부터 온라인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 웹 프러드, 자동 전송 시도 및 기타 멀웨어 패턴을 구분하는 다양한 식별 기술을 적용해 강화된 탐지 솔루션으로 포괄적인 클라이언트 사이드의 멀웨어, 피싱 공격 그리고 악성 활동들에 대해 경고하고 보호한다. 또한, 신용도용, 계정 탈취 및 부정 거래 위험을 크게 낮춰 준다.

또한, 모바일세이프는 사용자 경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금융기관들이 사용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발견된 위협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모바일세이프는 단독형 또는 더욱 통합적인 방어에 적합한 웹세이프와의 혼합형으로 구축되며, 모바일 피싱, 트로이목마 및 파밍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해 모바일 기반 신원 도용 및 악의적인 공격들을 제거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정보 및 자격증명을 보호하며, 신원 도용 및 계정 탈취를 방지한다.

엠마누엘 보나시 F5네트웍스 아태지역 선임부사장은 “F5는 기업 내 보안 요건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핵심 요소가 되고 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제 아태지역 기업들은 웹세이프 및 모바일세이프 솔루션을 통해 가시성 및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핵심적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