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컴볼트(지사장 토마스 리)는 자사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과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통합해 데이터 복제를 위한 하드웨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컴볼트와 HDS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 시리즈(G200, G400, G600, G800, G1000)에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플랫폼, 가상 서버에 대해 거의 즉각적인 자동 복구를 지원하는 자사의 ‘인텔리스냅(IntelliSnap)’ 기능을 적용하여, 히타치 유니버설 리플리케이터(Hitachi Universal Replicator)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HDS 복제 아키텍처 관리 전반에 걸쳐 원격 복제와 시스템 스냅샷을 제공한다. 또 복잡한 스냅샷 관리 주기를 통일해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HDS 스토리지 어레이에 대한 스냅샷 기능 강화와 능동적인 복제를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가상 머신, 데이터 등에 대한 백업과 복제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돈 포스터 컴볼트 솔루션 마케팅 및 기술 협력 수석 디렉터는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HDS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히타치 유니파이드 리플리케이션(Hitachi Unified Replication)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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